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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10/21/목/목동CGV 결론적으로 형이 죽어버려서 너무 허무하고 슬펐던 작품이다. 아니 동생의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죽을 것 까지는 없었잖아.하지만 감독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만큼 '형제애'라는 주제에 대해 관객들로 하여금 한번쯤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새삼 이 영화를 만드신 감독님은 장남이실지 차남이실지 궁금해 진다. 철모르는 종현(원빈)을 깨닫게 하려는 이유로 너무 큰 댓가를 치루는 스토리홀어머니 슬하의 연년생 형제인 성현(신하균)과 종현(원빈).조금 먼저 태어난 것 말고는 사실 다른 대접을 받을 이유가 없는 형제다.어머니는 늘 형만 생각한다고 불만을 품고 있던 종현의 오해는 원빈까지 너무 얄미워 보이게 할 정도였다. 어머니는 단지 사랑의 유형이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