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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첫 경기에서 완패했습니다. 11일 문학 SK전에서 1-6으로 패했습니다. 임찬규, 구속 상승이 급선무 패인은 선발 임찬규의 부진입니다. 허약한 LG 타선을 감안하면 선발 투수가 대량 실점할 경우 타선이 뒤집어 역전승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임찬규가 3.1이닝 5실점하면서 승부는 일찍 갈렸습니다. 0-0이던 3회말 1사 후 임찬규가 김성현에 볼넷을 내준 것이 패전의 시초였습니다.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4개 연속 볼을 던져 출루시켰습니다. 8번 타자 볼넷 허용이라는 점에서 좋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임찬규는 4월 9일 문학 SK전에서 8회말 1사 후 김성현에 결승 솔로 홈런을 맞고 패전 투수가 된 바 있습니다. 아직도 피홈런에 대한 잔상이 남아 김성현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