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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라 이번 베타는 중요한 랩하고 시기가 '절묘하게' 겹치는 바람에(랩이 이틀 일찍 시작하고 저번 금요일에 끝났다.) 여러모로 후발주자의 기분을 느끼며 즐길 수 있었다. 앀-발 광산이고 뭐고 그렇게 사람이 미어터지는 상태에선 이거고 저거고 고난의 행군이 되어버린다는 것을 깨닫게 됨. 초반 스퍼트는 정말 다른게 아닌 자신의 편안한 플레이를 위해 열심히 해야하는 것이다. 마지막은 청아님과 함께했다. 마지막 이틀간은 저분도 주무시지 않았다고 한다. 꿀잠이 되셨기를 빈다. 여담이지만 아쉽게도 나는 지난 주에 한 랩 연장선이 꿈속에서 나와버려서 그다지 좋은 잠이 되지는 못했다. 테스트 종료인 한국 자정에 이쪽은 아침 여덟시라 햇님이 한창 얼굴갱 취하고있을 때 수면을 취한 것도 하나의 이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