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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소식이군요. 소니가 제작하는, MCU가 아닌 '소니의 마블 유니버스'의 첫 타자가 될 '베놈'에 MCU에서 스파이더맨을 연기하고 있는 톰 홀랜드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전에 소니의 에이미 파스칼이 마블의 케빈 파이기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베놈'을 비롯한 소니의 마블 유니버스 영화가 MCU와 같은 세계관이라고 이야기해서 이슈가 된 적이 있었죠. 결국 그것이 그녀의 실언으로 결론났고, 마블 측은 딱 잘라서 아니라고 확정지었지만요. 소니가 스파이더맨을 MCU에 '빌려주고' 있는 것은 대단히 변칙적인 계약이라 과연 '소니의 마블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맨을 어떻게 취급할지에 대해서는 수많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또 대형 떡밥이 하나 투척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