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님 교체 이후 내용 전개가 급변할 수밖에 없고, 이 와중에 내용은 진짜 독특하게(?) 전개되는 와중에, 진유리 작가님과 연출진은 꽤 많이 어긋나버린 이 드라마를 어떻게든 살려 보겠다고 최선을 다하는 게 느껴져서 계속 보게 되는 "피도 눈물도 없이". 그리고 "피도 눈물도 없이 62회"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투입됐는데, 무려 사망한 오수향(양혜진)의 쌍동이 여동생=오수정(양혜진)이 등장했다. 오수향은 남편의 불륜녀(=배도은)에게 일방적으로 당해 답답했었다. 솔직히 '피도 눈물도 없이' 초반부가 별로였던 이유는 오수향이 배도은(=이혜지)(하연주)의 사악한 면모를 알고서도 이를 세상.......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