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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건염으로 한동안 결장했던 로벌슨이 돌아왔습니다. 로벌슨이 출전한다는 것은 썬더에서 탑 퍼리미터 디펜더가 돌아왔음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궂은 일을 해주는 선수가 돌아왔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로벌슨이 돌아오고 몇 경기가 지나봐야 로벌슨의 수비 공헌도와 그간 썬더가 보여왔던 수비문제에 대해 어느정도 데이터가 쌓일 것이지만 몇 가지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1. 하이 PNR 공방 - 기억에 의존한 부분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로벌슨이 정상으로 뛰던 시절, 댈러스 전을 기점으로 하이에서 PNR을 하는 상대방에게 꾸준히 털리기 시작했습니다. - 아담스는 기본적으로 하이, 아크 밖 45도, 코너 부근, 아크 안 로고 PNR시 거의 대부분 헷지를 들어갑니다. 꽤 하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