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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 사파리 시작입니다. "토피" 가 보이는군요. 저건 영양 처럼 생겼지만 "말"과 입니다. 맞나??ㅋㅋㅋ 차들이 우르르 어느곳으로 몰려갑니다. 그리고 시동을 끄고 숨죽여 기다립니다. 풀숲에서 "우드득~"소리가 나네요..뭔가 가만 보니깐 까만 귀가 보이고요 풀이 워낙 높아서 소리와 귀만 보입니다. 한 십분을 그렇게....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유럽인들은 아주 집중하면서 어느곳을 쳐다보네요 한무리 암컷 사자들이 사냥감을 먹고있습니다. 입주변엔 피가 철철~~오호! 이게 야생이구나!!! 풀만 없어도 참 잘 보였을텐데...여기서부터 망원 렌즈가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동안 내 카메라가 짱이었는데 여기오니 나보다 더 비싼,혹은 비싸 보이는 카메라로 사진들을 찍더라고요...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