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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 일이 있어서 딸아이와 다녀오다가 김포 장기동 맛집 담구리에서 샤브 칼국수 먹고 왔습니다. 이런 특이한 비주얼은 인스타그램에서나 보는건줄 알았는데 퍼포먼스가 멋지니 맛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분위기가 수원 광교 카페거리랑 비슷해서 깜짝 놀랐어요. 식당 이름이 담구리 특이하죠? 담구리는 (談말씀담, 久오랠구, 里마을리)로 이야기가 오래 머무는 마을이란 뜻으로 김포의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식당은 아담합니다. 안에 4인석 테이블이 5개로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있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옆 건물에 대기석을 마련해 놓은 걸 보니 조금 일찍이나 늦게 가는 게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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