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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을 했으니 귀국 날짜를 보면 돌아가야겠다. 지금 숙소 분위기는 아침에 다들 잔다. 어제 아침에는 나도 잠만 잤으니 빠이 아침 한바퀴 분리수거 같은데... 뭘 어디다 버려야 하는거지 태국에서는 좀처럼 내 눈에 안보이던 탁발도 보고 이런 것들 열심히 하며 다니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번 여행은 그러고 싶진 않으니... 지금이 비수기라 하고 성수기때는 태국 사람들도 여행 오는곳 같던데 어떨지 궁금하긴 하다. 빠이 아침은 대체로 조용한가보다. 잠시 마을을 돌고 숙소에서 간단히 인사하고 버스터미널에 가 치앙마이행 버스표를 150B에 샀다.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바로 다음 버스표를 사며 좌석도 지정했다. 아침이라 그런건가? 여행객은 나 한명뿐인듯 하다. 현지인이 탈때 몰랐는데 멀미봉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