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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부터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간 일주일.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괜찮지 않았던 것 같은 결말에 오늘도 블로그 감정털이를 해본다. 이런 날은 그냥 자면 찜찜함이 더 커지니까 빨리 털고 일어나야지! 지난 주, 새벽부터 운전해서 4시간 반을 달려 강원도 강릉에 도착했고... 정말이지 쉼없이 바쁘게 바쁘게 취재를 했다. 그리고 프로 정신을 발휘해서 그날 그날 이틀째까지 외장하드에 사진을 백업 해놨다. 그런데...! 4박을 하고 5일째 집에 와서 일을 하려고 외장하드를 보니까 백업한 폴더가 사라지고 이미지도 없어져 버렸다. 말도 안 돼... 내 열정의 결과물... 외장하드 자체에 문제가 있었는지 외장하드 자체에서 검사 및 복구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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