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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에피소드가 다들 그랬듯이 추리적인 면에서는 기대할 게 없다. 증거는 그냥 아무런 방향성도 없이 흩뿌려져 있고, 개중 누구를 때려맞춰도 그냥 말은 된다. 살해에 대한 물적 증거보다 동기가 중요해지니까 마피아 게임처럼 방향성이 변질된다. 그나마 수사극적인 재미때문에 봤는데, 이번엔 그마저도 썩 재미 없었다.그래도 NS윤지 얼굴은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더라. 강민혁씨는 지난시즌에도 게스트였었는데 솔직히 시즌1 게스트들은 아예 트롤링으로 컨셉을 잡았던 헨리나 실제 형사였던 임문규씨 제외하면 별 활약도 없고 인상도 안남고.다음화 게스트는 전현무던데 예고보니까 좀 기대는 되더라. 예고가 편집으로 사기친게 아니길 빌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