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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최악의 졸전 끝에 치명적인 역전패를 자초했습니다. 15일 사직 롯데전에서 4-8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타선과 불펜 모두 경기 내용이 너무도 좋지 않았기에 연패가 길어질 우려마저 엿보입니다. 조셉 퇴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 데려와야 LG 선발 윌슨은 7이닝 6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역투했습니다. 하지만 타선과 불펜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해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LG 타선의 집중력은 1회초부터 엉망진창이었습니다. 무사 만루의 절호의 선취 득점 기회에서 조셉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2-1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선발 장시환의 높은 볼을 건드려 파울이 되어 2-2에 몰린 뒤 결과는 삼진이었습니다. 첫 번째 기회에서 4번 타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