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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6연패 뒤 2연승으로 반등하나 싶더니 다시 6연패에 빠졌습니다. 32승 2무 40패로 5할 승률에서 -8까지 밀려났습니다. 7월 6일 이진영이 복귀했으며 7월 10일에는 봉중근이 돌아왔습니다. 일부에서는 이진영과 봉중근의 복귀로 LG가 반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습니다. 두 선수의 가세에도 불구하고 LG는 여전히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사진 : LG 이진영) 이진영의 가세에도 LG가 연패에 빠진 이유는 첫째, 이진영의 컨디션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7월 7일 두산전에 대타로 출전한 이후 네 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볼넷이 하나 있을 뿐, 아직 안타가 없습니다. 부상에서 재활을 거쳐 부상 이전의 컨디션으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