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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눈이 많이 오는 이번 겨울!매서운 찬바람과 함께 폭설이 쏟아지면 교통 혼잡 등의 불편을 피할 순 없습니다.하지만 눈❄️이 오면 곳곳의 사찰들은 새하얀 옷으로 갈아입고 은빛 설경을 연출하는데요. 오늘은 대구석이 집콕에 지친 여러분에게 한겨울의 정취를 선사해드리겠습니다 : )만연사만연사는 고려 희종 때 만연선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만연선사가 무등산 원효사에서 수도를 마치고 조계산 송광사로 돌아가는 도중에, 만연산 중턱에 이르러 언뜻 잠이 들어 꿈을 꾸었는데, 십육나한(석가모니의 교화를 받았던 16인의 뛰어난 제자)이 석가모니불을 모실 준비를 하는 꿈이었다고 합니다. 잠을 깨서 사방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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