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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흘째! 오늘로 비로소 교토를 떠납니다!ㅠㅠ 본 것도 많지만 보지 못한 것도 한가득이었지요. 언젠가 반드시 복수하러 올테니까! 전날 밤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사온 삼각김밥.... 절임이 든 것과 구운 명란젓이 든 것이었습니다만,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출발. 교토역에 붙어 있는 이세탄 백화점에서 챠노카를 구입하기 위한 장렬한 모험에 나섰습니다. 챠노카는 교토 특산 과자로, 야츠하시와는 달리 이세탄 백화점에서만 구할 수 있다는 명품. 웹 어딘가에서 6층에 본점이 있다고 들어 찾아 헤맸습니다만 지하 매장이었습니다. 아무쪼록 드실 기회가 있다면 저처럼 헤매지 말고 지하로 직행하시길... 매장이 넓어서 어디가 어딘지 모를 경우 직원을 붙잡고 "챠노카 도코데스까??!!"하고 울부짖는다면 직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