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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넥센전 9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9일 고척돔 경기에서 넥센에 8-3으로 승리해 후반기 첫 3연전에서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승리한 LG는 51승 1무 41패 승률 0.554로 승패 마진 +10에 복귀했습니다. 3회초 8안타 7득점 역전 LG 타선은 0-1로 뒤진 3회초 무려 8안타를 집중시키며 대거 7득점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1사 후 이형종이 3:0의 카운트에서 기다리지 않고 4구를 과감히 공략해 좌월 2루타로 출루한 것이 시발점이었습니다. 이천웅의 좌중간 적시타로 1-1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박용택의 우중간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가 마련되자 김현수가 1루수 강습 내야 안타 적시타를 터뜨렸고 2루 주자 이천웅이 득점해 2-1로 역전했습니다. 김현수의 내야 안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