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에 봄을 맞이하여 매화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우선 첫타자는 역시 제일 큰 홍매화~ 마치 자매처럼 색도 다른게 정말 인상적입니다. 이날도 진사님들이 진을 치고 계시더군요. ㅎㅎ 몇번 왔었는데 매번 시기가 늦었던지라 이번엔 아예 일찍 온다~생각했더니 딱 맞았습니다. 벌들이 엄청나긴했지만 다들 꿀빠느라 정신이 없고 진사들은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고~ 시기에 맞춰 볼 수 있어서 좋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