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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나 혼자 일본에 가서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이 계속 있었는데, 그 마음을 알고 있던 동생이 엄마 생신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여행을 다녀오자고 해서 일본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물론 도쿄나 오사카, 이런 곳 말고 후쿠오카로 갔다. 유후인과 벳푸의 온천마을을 중심으로 다녔다. 부모님들과 함께 해외에 간다면 무조건 일본을 추천한다. 그 중에서도 온천여행. 일본 온천여행을 가면 백이면 백 부모님이 만족하실 것이다. (실제로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서 맘에 안들어하신 부모님이 없었다)한국에서 제법 가까운 거리, 정갈하고 깔끔한 거리와 분위기, 짧은 이동거리(후쿠오카라면 공항에서 바로 출발하는 버스들이 많기 때문에 이동도 제법 쉽다),온천에 가면 대접받는 분위기, 정갈하고 귀여운 식사, 별천지같은 노천탕이 있다.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