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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연이틀 9회말 2사 후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습니다. 16일 잠실 KIA전에서 9회말에 터진 박용택의 끝내기 우중간 2루타에 힘입어 4-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소사 8이닝 3실점 ND 에이스 소사는 6월 10일 대구 삼성전 6이닝 11피안타 7실점 부진을 말끔히 씻었습니다. 8이닝 동안 116구를 던지며 8피안타 1사사구 3실점 퀄리트 스타트 플러스로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이날 소사는 변화구 실투가 2개의 피홈런으로 연결되어 3실점한 것이 실점의 전부였습니다. 0-0 2회초 소사는 선두 타자 김주찬에 변화구가 복판에 높아 좌전 안타를 맞은 뒤 이범호에 선제 좌중월 2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초구 변화구에 이어 2구 슬라이더가 복판에 밋밋하게 몰린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