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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두산전 시즌 7전 전패에 빠졌습니다.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8-1의 리드를 지키지 못해 10-17로 역전패했습니다. 7회초부터 가동된 불펜진 5명이 3이닝 동안 무려 14실점하는 대참사가 벌어졌습니다. 김대현 6이닝 3실점 QS 호투 LG 선발 김대현은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 속에서 6이닝 9피안타 1볼넷 2피홈런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상대 타선을 감안하면 퀄리티 스타트는 기대 이상의 투구였습니다. LG가 8-1로 앞선 6회초 시작과 함께 김대현은 김재환과 오재환에 백투백 홈런을 허용해 8-3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2사 후 조수행의 타구에 대한 3루수 가르시아의 포구 실책으로 비롯된 2사 1, 2루 추가 실점 위기에서 허경민을 변화구로 3구 삼진 처리해 퀄리티 스타트를 완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