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 있는 삶
4월 14일이면 다시 파키스탄으로 떠난다. 훈자의 살구꽃을 보려면 늦은 감이 있지만 5월 초까지 살구꽃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아서 걱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봄이 무르익을 때라 더 따뜻하고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나저나 하루하루 밥맛이 너무 좋아서 탈이다. 혼자 먹는데도 밥때가 기다려진다. 밥도 맛있고 김치도 맛있고 혼자 마시는 맥주도 너무 맛있다. 큰일이다. 중년 여성의 갱년기 증상인지 체중이 느는 게 눈에 보일 정도다. 나도 가끔 밥맛이 없었으면 좋겠다. ㅋ * 사진_파키스탄 파수의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