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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지뢰들은 있었으되 본의아니게(?) 몇 달인가 건너뛴 영화 망작 대결! 6월은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듯 시작부터 후보들이 매우 화려하였으니~~ "어벤져스"를 필두로 마블 유니버스가 잘 나가자 DC다 몬스터다 다들 온통 뛰어드는 가운데 왕년의 호러 명가 유니버설도 드라큘라 등 자신들의 캐릭터를 아우르는 '다크 유니버스'를 출범, 그 첫 타자로 무려 톰 형을 내세운 "미이라"를 내밀었는데...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늦어지는 사이 '붕대닦이'로 요약되는 역대급 혹평을 먼저 들었기 때문인가, 꼬인 업무로 복잡해진 머릿속을 텅 비우는데는 의외로 효과가 있었던 작품?? 물~론 이야기의 개연성은 관객이 알아서 맞춰넣어야 하고 캐릭터의 언행은 변덕에 죽이 끓는데다 액션이라는 장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