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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통산 104번째 경기를 치러낸 삼성화재 6000클래스.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총 14년간 경기가 펼쳐졌고, 총 105명의 선수들이 엔트리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대표 클래스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시즌을 마감하면서 꺼내고 싶은 이야기는 참 많지만, 가장 먼저 14년동안 경기를 펼쳐온 선수들의 기록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2020년 시즌을 앞두고 풀어보는 각종 기록 이야기, 그 첫 번째로 누적포인트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지난해 5월경, 이미 누적포인트에 대해 한번 언급했던 바 있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김의수 선수가 813.5점의 점수로 1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지난 시즌 조항우 선수가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면서 포인트를 축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