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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는 셀허스트 파크(Selhurst Park)를 방문해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려 합니다. 여기가 행정구역 상으로는 런던입니다. 보통 남런던(South London)이라고 표현을 하는 지역인데, 이곳의 분위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런던의 이미지와는 좀 많이 달라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도시의 외각지역. 변두리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변두리이다 보니까 변두리 느낌이 많이 나는 저렴한 음식을 파는 작은 동네 가게들이 참 많았습니다. 모든 가게들이 대체로 10파운도 되지 않는 가격에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죠. 제가 보고 있는 이 가게들도 음식값이 비싸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그렇군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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