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동안 한 분야를 고수하신 분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연기이거나 노래이거나 게임도 마찬가지겠지요. 직업으로써도 취미로써도 단순한 흥미로써도 그 세월 만큼의 경험이 쌓이게 되지 않을까요? 90세가 되신 이순재 선생님의 특별 무대 입니다. 저도 90세가 될 때까지 한 길에만 매진해서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나이들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