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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벗는다. 더 과감한 노출이다. 또 흔들어 댄다. 이번에는 더 격정적인 율동이다. 4인조 걸 그룹 스텔라가 지난 11일 공개한 신곡 '마리오네트'(Marionette)의 티저 영상은 파격적인 의상과 안무로 화제가 됐다. 영상 속 멤버들은 레오타드와 스타킹만을 입은 채 엉덩이를 크게 흔드는가 하면 손으로 몸을 쓸어내리기를 거듭한다. 실로 적극적인 드러냄, 열의에 불타오르는 몸짓이다. 이러한 모습은 스텔라로서는 꽤나 생소하다. 2011년 데뷔한 이후 줄곧 귀엽고 밝은 분위기를 내세워 온 이들이 갑자기 노선을 확 바꿨기 때문이다. 핫팬츠와 미니스커트를 입었을지언정 소녀의 심상은 건사하던 그룹이 한순간에 성인들을 위한 유흥업 종사자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돌연한 성숙에 놀라고, 높은 수위의 지나친 노출에 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