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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큰 폭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재역전패 했습니다. 14일 수원 kt전에서 11-12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마운드와 수비의 동반 붕괴가 원인입니다. 5위 SK와는 1.5경기차로 벌어졌습니다. 류제국 선두 타자 볼넷-문선재 실책 빌미로 빅 이닝 허용 LG는 0-0이던 2회초 상대 실책과 5안타, 그리고 정상호의 밀어내기 사구를 묶어 5-0으로 크게 앞섰습니다. 하지만 5점의 리드를 난조를 몇 달 째 지속해온 선발 류제국이 지킬지 의문이었습니다. 2회초 왼쪽 무릎 옆에 사구를 맞은 포수 정상호가 2회말 시작과 함께 유강남으로 교체되면서 의문은 더욱 커졌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5점차 리드는 길게 가지 못했습니다. 3회말 류제국은 8번 타자이자 선두 타자 박기혁에 볼넷을 내줘 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