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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9월 첫날 잠실 넥센전에서 6-2로 승리했습니다. 허프와 유강남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유강남 3점 홈런으로 6-0 LG는 1회말 선취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2사 후 박용택과 정성훈의 연속 안타로 1, 2루가 되었지만 이천웅이 3구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3구 바깥쪽 변화구를 구경만 했습니다. 2회말 LG는 상대 실책 2개에 편승해 선취 득점했습니다. 사구로 출루한 선두 타자 이형종이 강승호 타석에서 선발 브리검의 1루 견제 악송구를 틈타 3루에 안착해 무사 3루가 되었습니다. 1사 후 유강남이 바깥쪽 빠지는 볼을 건드린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이형종은 홈으로 파고들었습니다. 타이밍 상 아웃이었지만 2루수 서건창의 악송구로 득점해 1-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