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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쿠스코는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우비를 사려고 들어간 구멍가게에서 만난 할머니할머니 사진을 동의를 얻어 찍었다.이날 쿠스코는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광장에 아무도 없었는데 뭔가 오묘했다.볼리비아로 넘어가기 위한 비자를 받아야 하기에 볼리비아 대사관으로 향했다.남미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여권으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국가, 볼리비아대한민국에서 비자를 발급받으면 돈이 드니 현지에서 무료로 받는것을 추천최근에는 조금 까다로워졌다고 한다.점심에는 밥을 먹으로 갔다.간만에 한국음식이 그립기도 하고 그래서...쿠스코에서 매우 유명한 일식집인 킨타로로 향했다.한식집이 있긴 하지만, 그닥 인기가 없다고 한다.(맛이 별로)놀랬는건 이 산골 도시에 일본풍으로 구현했다는게 신기했다.심지어 주인도 일본인?!차를 마시라고 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