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8/3/2017 /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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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광주 소재라는 이야기에서 예감을 했어야 했는데; 제가 [택시운전사]에서 기대했던 것은 광주 참상의 모든 것이라기 보다는, 취재한 기자와 어떤 택시운전수 간에 벌어지는 독특한 이야기를 기대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토록 묵직하게 다룰 것이라고는 상상못했어요. 장진 감독이니 뭔가 독특한 이야기를 다룰 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물론 광주 518사건이 가벼운 이야기가 아님은 알지만, 그래도 이렇게 폭력적인 영화가 나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상당히 부담스러워요. 상당히 깊고 디테일하거든요. 그 모든 폭력묘사나 이야기가 너무 깊습니다. 영화 제작 전에 당시 취재했던 외국인기자를 만나 인터뷰 후에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하니 고증이 분명 나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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