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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만여행 시리즈를 재개. 역시 포스팅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을 때 팍팍 써 놨어야 했었다(...)예진지 코스를 이용하는 분들께는 첫번째 난관아닌 난관이겠는데, 예류에서 지우펀까지는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다. 중간에 위치한 도시인 지룽에서 버스를 한번 갈아타야 한다. 첨언하자면 지룽은 우리나라로 치면 인천 같은 수도권 항구도시로, 야시장과 야경이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이번에는 skip했지만. 일단 예류에 왔을 때 내린 곳 반대편에서 지룽 가는 버스를 탄다. 790번과 862번 두 가지. 체감상 20분 이내에 둘중 하나는 오는 것 같다. 이때 주의할 점은 탈때와 내릴 때 두 번 요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가이드북을 보면 대만 시내버스를 탈 때는 탈 때 혹은 내릴 때 요금을 내는데, 멀리 가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