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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절원의 템페스트 제 19막... 바랐던 건 이에요. 무희로 등장한 공주의 절원의 마법사 띄워주기 겸 강화 계획이 상황을 미묘하게 이끌어가는 가운데, 세계가 아닌 자신의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진실로 다가서려는 하카제 공주의 또 하나의 선언으로 끝맺는 막이었답니다. 확실히 스토리 진행이 빨라진 느낌이며, 뭔가가 밝혀질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주기 시작하는군요? 모두의 예상, 심지어는 요시노 조차 각오했던 것에 비해 너무 덤덤하게 현실 ― 아이카의 남자 친구가 요시노였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버리는 마히로의 태도에 오히려 당황스럽다랄까요? 확실히 처음 작품 시작했을 때보다 성장하고 진정으로 강해진 것 같은 마히로네요. 하카제 공주의 대놓고 애정행각(...)은 귀엽다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