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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노트북의 흡기 구조가 그닥 좋은 편이 아니라 CPU사용이 좀 되면 소음이 세지더군요.그래서 마침 구로공구상가 나갔다가 쿨링팬만 전문으로 파는 업체에서 블로우 팬을 팔길래 하나 구해 만들었습니다. 블로우팬은 일반 프로펠러식 쿨링팬과 달리 원심력을 이용한 바람을 만들어 내는데 좁은 단면에 꽤 강한 바람을 만들어 냅니다.노트북 바닥에 살짝 뜬 공간으로 바람을 밀어 넣기에 좋아 보이더군요.문제는 5V 0.35A팬이면 적당할줄 알았는데 이거 출력이 세더군요. 잉잉대는 바람소리도 강하고 나오는 양도 많습니다. 제일 약한 놈으로 고른 것인데 이정도면 더 출력 센 물건은 장난 아니겠군요. 결국 중간을 잘라 3W 20옴 정도의 저항을 달았는데 이것은 너무 약해지더군요. 두개 병렬로 연결해 저항을 10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