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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를 보려고 애니플러스 정액제를 결제했습니다. 딱히 빙과 외에는 달리 보고 싶은 게 없기는 했지만 요금이 생각보다 별로 비싸지 않아서 그냥 정액을 끊었지요. 뭐든 패키지로 팔아서 필요없는 것도 사게 하는 게 요즘 세상 상술이니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그 뒤 그냥 각 애니메이션 한 화만 따로 볼 수 있는 화 별 과금이라는 게 있다는 걸 금방 알아챘지만 이미 결제는 끝난 이후였습니다... 뭐, 제가 경솔한 것이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기왕 이렇게 된 거 빙과 말고 다른 것도 봐야지 싶어서 에우레카 세븐 AO도 보고 있습니다. 에우레카 세븐의 후속작이고 제가 전작을 보지는 않았지만 로봇대전 Z에서 날림으로나마 스토리를 봤고 맵병기도 막 써댔던 친근함도 있고 해서 아무 것도 모른 채 그저 반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