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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 재학 당시 동학년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유격수입니다만 큰 의미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당시 2학년 생이던 아이들이 더 좋은 평가를 받았으니까요. 김선빈은 팀사정상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했고 너무나 눈물나게 열악한 체격조건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랭킹에 3학년 때마저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 미지명되고만 선수가 기웃거리던 시 절이었죠. 입단할 때가 참 운대가 좋았는데 김민재나 백재호가 은퇴 수순을 밟을 시기였고 송광민은 여전 히 수비에서 삽질하고 있고 한삽푼도 이제 군대갈 때가 다가오고 있었죠. 한삽푼이 군대가자 마자 1군에 안착하게 되고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얼굴도 곱상하다보니 여성분들에게 실력 이상으로 인기가 많았습죠. 그러다 보니 본인도 자만심같은게 생기고 그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