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유럽 여행 _ 코토르(KOTOR) 몬테네그로 날씨 및 치안지겨울 정도로 많은 입국&출국 심사를 거쳐 도착한 발칸반도의 일국인 몬테네그로. 버스로 국가 간을 이동하며 여권 검사를 하는 일련의 경험들이 서서히 귀찮아지기 시작했을 때쯤 코토르(Kotor)가 보이기 시작했다. 같은 아드리아해를 끼고 있지만, 크로아티아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우리에겐 조금은 낯설기 때문에 한적한 소도시 여행을 생각했건만 웬걸? 동유럽의 여느 유명 도시 못지않게 사람들이 많이 붐빈다. 게다가, 메인 거리인 올드타운 도로 앞 바다를 완전히 가린 채 들어선 대형 유람선이 그 인기를 더욱 실감 나게 했다. - 사실, 도시 자체가 그리 크지 않고, 볼거리 역.......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