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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스와 바라란트의 대군이 구엔트성에 왔습니다. 어쩌죠? 어쩌긴. 싸워야지. 혼자 무쌍 찍는 키리코 하지만 부하들은... 빠르네.. 매정한 놈 많다. 그래도 싸우려는 키리코 잔말 말고 따라와. 저걸 타자. 피아나가 몰래 따라갑니다. 보고만 있었냐. 단발머리에게 명령 울며 겨자 먹기 죽으라는 얘기 전해주는 걸로 끝? 키리코는 목적지 도착 하지만 거기에도 적들이... 하지만 신난 키리코 또 무쌍 찍습니다. 단발머리의 최후 그동안 배 안에 숨어있었던 롯치나 버리고 갑니다. 부하들 전원 사망 키리코도 당했습니다. 그때 와이즈맨이 키리코를 부릅니다. 다시 힘을 내는 키리코 키리코가 바라는 것 신세계의 신...이 아니라 우주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