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에서 돌아가면서 계속 방영한다는데 한번도 본 적이 없어 너무 궁금해서 봤다.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나 싶다. 바람나서 빡친 남편이 내연남 죽이고 자기도 자살하고, 이게 끝이다. 아무것도 없다. 기억에 남는 하나는 류수영이 상당히 곱상하게 나오더라. 아, 책이나 마저 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