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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중인 맥시멀리스트 미니멀리스트는 상상 속 나의 모습이다. 현실의 나는 맥시멀리스트이다. 괜찮아 보이는 주방용품, 그릇들은 죄다 모았으니 집에 넘쳐나는 물건들 때문에 넓은 곳으로 이사를 해야 할 정도이다. 하지만 2년 전부터 물건 모으는 것을 멈추었다. 그릇도 거의 안 사고 주방용품도 진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외에는 제법 많이 처분한 상태이다. 얼마 전부터 내 눈길을 사로잡은 물건이 미니쿡죽제조기, 두유제조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꽤 유용해 보였다. 하지만, 이 또한 구입하고 부엌 수납장에 보관만 하지는 않을까 걱정되었다. 나의 착즙기처럼 말이다. 지난 며칠 오쿠 아침앤 두유제조기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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