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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에 비해 스토리가 아주 조금 아쉬웠던 노예12년 노예12년은 꽤 재밌게 본 영화중에 한 편인데 여기서 아쉬웠다는 이야기는 <좀 더 극적인 요소를 넣어서 드라마틱하게 만들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에서 나온 소리입니다. 영화가 별로라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 노예12년을 보면서 놀랐던 점 하나는 당시 미국에서 자유인으로서 귀족같은 생활을 영위하던 흑인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한 번 놀랐고 솔로몬역을 연기했던 치웨텔 에지오포라는 정말 인상적인 흑인배우를 알게되어서 또 한번 놀랐습니다. 중년의 연기파 흑인배우 역할의 최고봉은 언제나 덴젤워싱턴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덴젤아저씨도 이제 어느덧 환갑을 훌쩍 넘겨버린 상황이라 77년생에 불과한 치웨텔 에지오포라는 연기파흑인배우의 부각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