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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등대를 찾을때면 항상 등대 앞 주차장을 찾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등대오름길로 올라보고자 묵호항 수변공원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쉬엄쉬엄 걸어서 묵호등대에 올라봤습니다. 오르는 길이 경사진 골목이었지만 쉬엄쉬엄 걸었더니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었고 오르는 동안 탁 트인 동해 바다를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여행코스였습니다. 01 묵호항 수변공원주차장 & 물회 공영주차장에서 묵호등대가 보이지는 않았고 정면에 보이는 언덕 위 논골카페가 보였고 우측 옆으로 등대오름길이 살짝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등대오름길을 오를 생각은 없었고 위 사진에서 살짝 보이는 해랑전망대만 둘러 볼 생각이었는데요. 그곳을 찾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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