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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개봉한 영화 라디오스타의 촬영지였던 강원도 영월! 이 영화를 생각하면 아직까지도 영화의 한 장면이 고스란히 떠오른다. DJ를 보던 청록다방이 그대로 자리하고 있는지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촬영지 대신 강원도 여행지 추천드리는 영월의 라디오스타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영화 라디오스타의 배경이 되었던 (구)KBS 영월방송국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이야기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전시공간이었습니다. 박물관 주변은 온통 벚꽃들로 가득했는데, 강원도라서 그런 건지는 모르지만 서울보다 조금 늦게 피어 활짝 핀 벚꽃도 볼 수 있었습니다. 벚꽃나무들도 수령이 오래되었는지 규모도 있고 풍성해서 보기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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