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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우왕좌왕하다 먹히는 느낌이었다. 두 골 먹는 거 보고 졸려서 자다가 막판에 켰더니 3골 먹고 있더라. 12년만의 월드컵이 이렇게 끝나는 구나 싶어 허무하기도하고 졸리기도 하고. 6월 29일이 리그 재개인 거 보면 애초에 크게 기대는 안 했다는 생각도 든다. 사실 상 내가 본 목표는 첫승이었고 거기서 16강 달성했으면 능력치를 넘어서는 달성이라고 생각했거든. 그래도 프랑스는 뭘 먹어서 이렇게 센 걸까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음. 프랑스 언니들은 체격이 생각보다 크네. 여하튼 파워했다. 여자 월드컵 대한민국 기록은 16강까지구나. 돌아와서 리그 준비 잘하기를 빈다. 시간은 일주일 정도라 널널하군. 그리고 KFATV에서 해주는 여자축구 중계도 이번 계기로 많은 사람이 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