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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 경기는 한마디로, 릴랜드와 매든의All-in game 한 명은 성공, 한 명은 실패. 벼랑 끝에 몰린 타이거즈에 대해선, 전날 NL 싸이영 유력 후보 (투표는 끝났어도 아직 결과는 안 나왔으니) 커쇼의 short-rest 등판에 이은 AL 싸이영 유력 후보의 쉬어저의 조기 등판에 관한 예상도 나왔었다. 역시나 벌렌더랑 막강 에이스를 5차전에 투입할 수 있고, 4차전을 지면 쉬어저-벌렌더를 한번 더 써보지도 못하고 끝나면 억울하다는게 이유라면 이유. 하지만 상대적으로 믿을만한 선발이 넉넉한 디트로이트는 선발 대신 불펜 대기를 시켰다. 피스터가 6이닝 3실점으로 막고 3-3에서 7,8회를 쉬어저로 틀어막는 전략. 그러나 멋직게(?) 등판한 쉬어저는 기대와 달리 7회 추가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