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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짜자잔! 짜자잔! 체인지 진 스트렐리치아 아파스!! 사실 이렇게 나갈 생각이었다면 나쁘지는 않아요. 문제는 이렇게 나가기 위한 이런저런 절차를 무시해서 그렇지... 거대로봇물이면 거대로봇물답게 전투씬이 이야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그게 이야기와 등장인물들의 감정,인격에 영향을 줘야 하는데 이런 식이면 완전 그냥 로봇물이 아닌 디스 토피아 배경의 청춘물로 만들어도 이상할 게 없지 않나? 최소한 로봇물 다움은 지켜줬어 야 하지 않았나? 그동안 별 전투 스토리 없이 설렁설렁 넘기다가 막판에 가서야 반전 터지는 건 대체 무슨 심보인지.... 이럴 거면 좀 길게 만들어서 분할 시즌제로 만들지.... 도대체 제작진은 가이낙스에서 그렇게 로봇물 많이 만들어 놓고 왜 이런 미숙한 구성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