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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꽤 오랜 시간 쓸만한 이벤트 하나 없이 있던 일그오가 드디어 새 스토리가 시작되었습니다.그 동안 뭐 이거저거 잡 복각은 있었지만 아시다시피 대부분 복각 이벤트들은 원판부터가 개노잼이었기 때문에 그냥 재미 없습니다네. 세이버워즈도 하다가 진짜 미치게 노잼이라 때려쳤고...어쨌거나 그런 인고의 시간 끝에 돌아온 페그오 2부 1장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애초에 철저하게 80점짜리 물건을 만들기로 작정하고 80짜리를 만들어냈으니 만점이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군요. 네타 있습니다. 2. 언론 플레이로 2부는 1부는 장난으로 여겨질 정도로 대단하다! 뭐 이런 소릴 했다는데 사실 뭐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1부 1장이었던 오를레앙에 비하면야 영하 100도를 기본으로 찍는 가혹한 동토제국에서 백업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