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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밀아하면서 이렇게 홍차를 들이켜본 적이 없었어요. 업데이트 끝난 직후에 각요가 가장 많이 뜨는... 건 기분 탓이 분명하고. 이제부턴 진짜 현질하면 녹차/홍차만 살겁니다. 어차피 운명은 다이스 갓이 정하는 것이니... 오늘 각요를 마구 잡아들이고 있습니다 -딜을 넣는 거지만 말이죠. 과금전사가 왜 무서운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덱을 꽉꽉 채우고 홍차 들이키고 달려들면 10만은 우습게 뽑아내니.... 기네비어 사파이어 티니아 히미코 얘네만 가득 나오는군요. 셋 다 풀돌하고도 남을 정도로 들어옵니다. 치어리도 있겠다, 금요일을 노리고 고이 간직하고 있지만... 그래도 마침 나폴레옹, 루크레시아, 오리온, 앙트와네트가 들어와서 다행입니다. 모두 한돌이 필요했거든요. 특히 앙트와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