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없는 날들
히말라야에서 돌아온 게 12월 12일. 집에 돌아온 뒤로 외출 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혼자 조용히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좋고 평화로운지 모르겠다. 바쁘더라도 혼자 할 수 일들이라 스트레스받을 일도 없다. 연말이지만 약속 하나 없는 것도 마음에 든다. 먼저 나서서 누군가를 만나자고 하는 일도 없고, 흔한 모임 하나 없으니 쓸데없는 말을 할 시간도 없다. 가끔 SNS에 내 생각을 끄적일 수 있는 정도에 만족한다. 히말라야 여행기를 쓰기 시작했고, 종종 유튜브를 통해 작금의 한심한 작태를 살피는 중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들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다. 선택에 대한 책임과 감당하는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리하여 봄이 찾아오면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