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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만해도 여행가면 다리가 닳도록 돌아다녔으나......... 지금은 안돼. 한두시간마다 앉아주지 않으면 생사경계에 놓인다. 영국답지 않은 화창한 날씨의 축복에 감사 ㅋㅋㅋ 시차에 허덕이는 내가 바쁜 와중에 남겨놓는 기록용 포스팅. 무려 인천공항 세관의 집념. 예전에는 배기지 클레임에서 짐 찾고 세관신고서 주고 나오면 끝이었던 절차(신고할 것이 없는 경우)에 한 과정이 늘었다. 어제 아침에 귀국했을 때의 사정이니 휴가철 성수기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뭐냐면 선택적 짐 검사. 지금은 세관 신고서 낸 뒤에 엑스레이 스캔을 다시 한다. 세관신고서 내는 곳 바로 뒤에 엑스레이 스캔대를 새로 설치했다. 모든 승객 대상은 아니고 의심되는 승객을 바로 엑스레이 스캔대로 보내서 들고있는 모든 짐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