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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하며 적도상에 있는 국가. 수도는 캄팔라. 제법 경치도 좋고 풍요로운 자연환경이 돋보이는 나라이다. 별명은 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라는 국명은 간다 민족 ( Baganda ) 의 나라라는 의미로, 반투계의 간다인은 우간다 최대의 민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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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아마존 지름 2, "Wakaliwood Supa Action Volume 1: Who Killed Captain Alex? + Bad Black" 를 샀습니다.
11/15/2019
이 타이틀 제목이 왜 이렇게 긴가 하면, 자그마치 더블 피쳐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두 편이 한 타이틀에 들어가 있죠. 우간다 영화입니다. "누가 캡틴 알렉스를 죽였나?" 와 "배드 블랙" 이라는 두 영화가 들었죠. 정말 게토에서 만든 홈메이드 무비인데, 서플먼트 빼곡합니다. 안 살 수가 없더군요. DVD와 블루레이가 들어간 케이스 입니다. 배드 블랙은 한글 자막도 지원 한다더군요. 내부 이미지는 케이스 양면 입니다. 사실 이쪽이 더 마음에 들어서 뒤집어 끼울까 생각중이죠. 배드 블랙으로 빠지게 된 케이스이긴 한데, 화질은 DV캠으로 찍어서 더럽고 음질은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만, 웬만한 시덥잖은 작품들보다는 훨씬 더 영화 다운지라 이쪽 한 번 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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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카벨레 숙소, 카벨레 백팩커(Kabale Backpackers)
5/1/2018
[기본정보]- 도미토리 20,000실링- 고릴라 투어 가능- 기본적인 시설- 뜨거운 물이 잘 나오지 않음우간다 남쪽 카벨레(카벨리로 발음)에 도착했을 때는 새벽 3시였다. 어두워 여기가 어디인지 파악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마침 기다리고 있던 오토바이를 타고 카벨레 호스텔로 갔다. 문을 두들겨 겨우 직원을 깨운 뒤 체크인 하고, 곧바로 도미토리에서 잘 수 있었다. 근데 새벽이라 좀 추웠다. 더 큰 문제는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았다.도미토리 구조는 단순했다. 낡은 침대와 모기장이 전부였다. 이 건물도 마찬가지였지만 카벨레에 있는 모든 건물이 낡아 보였다. 그나마 이 숙소는 정원이 있어 나름 규모가 컸다.이 숙소에서 이틀을 머무는 동안 나와 중국인 여행자 첸을 제외하고는 손님이 없었다.1층으로 내려오면 간단한 여행사 겸 기념품 가게 겸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바가 있다.여기서 이틀(거의 하루) 지내고 곧장 부뇨니 호수로 갔기 때문에 기억나는 건 별로 없다. 다만 새벽 3시 넘어서 체크인 했으니 조금 깎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을 때 처음에는 안 된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2달러 정도 깎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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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부뇨니 호수 숙소, 부유나 아마가라 롯지(Byoona Amagara Lodge)
5/1/2018
[기본정보]- 캠핑 12,000실링, 도미토리 24,000실링- 전기, 인터넷 사용은 힘듦- 카누를 타면 1시간 정도 걸림우간다 국경 부근에 있는 부뇨니 호수(Lake Bunyonyi)는 여행자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큰 호수에 수많은 섬이 자리를 잡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기 좋다. 카벨리에서 10km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보다보다를 타고 가야 한다. 울퉁불퉁 비포장도로를 따라 가면 보트를 탈 수 있는 곳이 나온다. 나는 이탐비라 섬(Itambira Island)에 있는 부유나 아마가라 롯지(Byoona Amagara Lodge)로 가기로 결정했다.섬으로 갈 때는 스피드 보트와 카누가 있다. 이 중 카누가 무료였다. 잠시 후 그 이유를 잠시 후 알게 되었는데 섬까지 직접 노를 저어서 가야 했다. 그것도 아주 작은 배였고, 1시간 정도 걸린다. 무척 힘들지만 뒤에서 노를 젓는 친구가 대부분 했기 때문에 적당히 하다 쉬면 된다. 이 친구는 학교를 다니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카누를 타서 그리 힘들지 않다고 했다. 이탐비라 섬까지 데려다 준 후 돌아갈 때 꼭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신신당부했다. 그래야 자신이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분위기가 제법 괜찮다.가볍게 섬을 한 바퀴 돌아보거나 배를 빌려 주변을 돌아보는 것도 가능했다.비수기라 그런지 여행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캠핑을 할 경우 12,000실링, 도미토리는 24,000실링이었고, 워낙 외딴 곳에 있는 작은 섬이기 때문에 전기가 부족해 인터넷이나 전화 사용에는 제약이 많았다.당시 난 국경을 넘어 르완다로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남은 돈이 그리 많지 않았다. 돈도 아낄 겸 오랜만에 텐트를 쳤다. 식당이나 다른 숙소 근처에 있는 잔디밭에 텐트를 치면 무척 좋았을 것 같은데 캠핑장은 아주 외딴 곳에 있었다. 이틀 간 지내면서 그야말로 폭우가 쏟아져 텐트가 무너지는 줄 알았다.비를 피할 수 있는 도미토리가 조금 더 나았을 것 같다.당연히 뜨거운 물은 나오지 않았다. 비가 자주 내리고, 날씨가 쌀쌀해 찬물로 샤워하는데 얼어 죽는 줄 알았다.워낙 제약이 많아 오래 지내기는 힘든 것 같고, 딱 이틀 정도는 괜찮았다.특이하게도 도서관이 있었다.숙소는 태양열과 자가발전으로 전기를 충당하기 때문에 저녁에 잠깐 전기를 쓸 수 있다. 저녁을 먹고 곧바로 자야 했다. 식당은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그렇다고 부담이 될 정도는 아니었다.인도네시아의 또바 호수가 생각났다. 여유롭게 경치를 바라봤다. 섬에서 할 수 있는 건 그게 전부였다. 부뇨니 호수는 '작은 새들의 호수'라는 뜻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그 이유를 몰랐으나 다음날 아침 지저귀는 새가 내 잠을 깨우고, 접시 위에 아무렇지도 않게 올라오는 작은 새를 보게 되었다. 섬에서 나가기 전에 벨기에 여행자를 만나 그들이 미리 예약했던 스피드 보트를 타게 되었다. 시끄러운 소음에 정신이 없지만 역시 빨리 도착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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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으로 진행하는 우간다의 한 뉴스
6/12/2015
우간다공화국의 NTV 방송국이 2014년 2월부터 랩으로 진행하는 파격적인 형식의 뉴스를 내보내고 있다. 이름은 '뉴스 비트(Newz Beat)'. 뉴스 시그널과 함께 프로그램 로고가 나오면 곧 힙합 비트가 흐르고 이 음악에 맞춰 앵커가 래핑으로 소식을 전한다. 일반적인 아나운싱이 아니다보니 Lady Slyke, Survivor, MC Yallah, MC Loy 등 우간다의 프로페셔널 래퍼들이 앵커 역할을 하고 있다. 보통 듣는 힙합에 비해 리듬감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라임을 신경 써서 원고를 짰다. * 코미디쇼의 코너가 될 법한 상황이 실제로 진지하게 이뤄졌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 진행하다가 발음 실수하면 다시 시작하는 데 애먹겠다. * 랩, 힙합이 개인의 정서와 삶의 경험,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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